사회복지법인 계산원(원장 고세명)에서는 지난달 27일 나주시 노인 실비요양원에서 신정훈 시장을 비롯 기관단체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에서는 지난달 27일 나주시 노인 실비요양원에서 신정훈 시장을 비롯 기관단체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

계산원 보호작업장과 목욕탕은 지난해 11월에 기공식을 갖고 10개월 여만에 지상 3층 건물로 완공됐다. 보호작업장과 목욕탕이 완공됨으로서 보호작업장에서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게 됐으며, 목욕탕에서는 신체적 결함을 보완하는 편안한 목욕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고세명 원장은

"일반 사업장에 취업이 곤란한 생활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에게 적성과 희망을 고려한 직업훈련과 취업을 위한 직업지도, 일거리를 제공해 전인격적인 발달을 도모하고 일하는 기쁨과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존재로서 사회에서 필요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으며,

또 목욕탕은 시설 장애인과 재가 장애인들에게 신체적 결함을 보완하는 편안한 목욕 서비스를 제공해 줌으로 육체적인 건강 향상과 함께 심리적인 편안함을 도모고자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