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부터 10일까지…농협서울지역본부

지난 8일 나주, 화순, 담양, 장성 등 광주인근 4개 시,군이 뭉쳐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거래장터는 지난 2012년부터 4개 시,군이 윤번제로 추진해 오고 있는데 이번 제3회 오색마을춘하추동농촌사랑직거래장터는 화순군이 주체가 되어 11월10일까지 개최한다.

직거래장터는 행정과 농협 등이 참여하는 ‘오색마을 춘하추동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 개설’ 추진 협의체를 구성 지난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4개 시,군은 앞으로 제철농산물꾸러미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문컨설팅업체와 연계하여 사업구상, 선진사례 벤치마킹, 공동상표개발과 포장재를 제작 개발하여 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서울 등 대도시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하여 매년 6월과 11월 2회에 걸쳐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나주시는 이번 직거래장터에 나주배, 멜론, 배즙, 친환경쌀, 잡곡, 토하젓, 야채수, 홍어, 된장 등 농특산물과 곰탕, 홍어삼합 등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나주전통 먹거리 참맛을 서울시민에게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