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총926가구를 선정하여 지난 25일부터 연탄쿠폰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연탄쿠폰지원은 최근 기름 값 상승 및 연탄 가격인상에 따른 저소득층의 난방비 부담완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사업으로 금년도는 가구당 16만9천원(연탄 약 330장)을 지원하여 926가구에 총 156,494천원이 지원된다.

연탄쿠폰 지원 사업 대상자는 저소득층 가구 중 연탄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6월 선정, 읍면동을 통해 연탄사용 저소득층 가구에 이번 달 중에 배부되고, 연탄쿠폰을 지급받은 가구는 홍보물에 명기된 연탄공장에 요청하면 신속히 배달을 받을 수 있다.

연탄쿠폰은 이번 달부터 내년 4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며,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기 기자 yk-najutoday@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