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한국전력공사 등 8개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을 초청하여 10월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로 나주탐방행사를 개최했다.

나주 탐방 행사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6회에 걸쳐 치러지는 행사로 주로 공공기관 임직원이 참여했으나, 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하는 나주 탐방으로 이루어졌다.

▲ 나주시가 혁신도시로 이전하게 될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을 초청해 나주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행사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 초청해 그들에게는 제2의 고향이 될 나주를 먼저 다녀보고 체험시키는 행사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호 유대 강화로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서 추진했다. 

이번 탐방은 금성관 일원의 역사문화유적지 관람을 시작으로 한국천연염색박물관 방문과 천연염색 체험, 왕건호 탑승,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견학,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됐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총 16개 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며, 현재 13개 기관이 착공을 하여 현재 청사신축 전체 공정률이 57%로 한국전력공사 등 대부분 공공기관이 2014년도에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