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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이슬촌 크리스마스축제 한 단계 도약전남도 농어촌축제로 선정 도비 지원 받아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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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호] 승인 2013.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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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마을가꾸기 모범적 방향 제시 평가

노안 이슬촌 크리스마스축제가 전남도가 추진하는 도농교류 활성화 및 농어촌 활력증진을 위해 농어촌의 문화·체험·자연자원 등을 소재로 한 농어촌축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농어촌축제는 문화관광 축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마을단위의 사회·문화·자연자원·체험·경관 등을 소재로 하는 마을단위 축제다.

전남도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3~4개 축제를 지원해왔으며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축제기획과 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전반적으로 행사를 운영토록 하고 있다.

   
▲ 매년 12월에 열리고 있는 노안 이슬촌 크리스마스축제.
전남도는 올해 노안 이슬촌 크리스마스축제, 화순 도장골밭노래한마당축제, 강진 달마지한마당축제, 영광 찰보리문화축제, 진도 소포검정쌀축제 등 5개소에 1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 선정은 우수 마을축제 공모를 통해 사업추진 적합성, 내용 적절성, 수행역량 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전남도는 농어촌축제를 통해 지역주민과 도시민 등 방문객들의 체험활동으로 도농교류 증진 및 지역특산물 등 홍보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안 이슬촌 크리스마스축제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차별화된 마을축제를 열어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슬촌은 나주평야가 한 눈에 보이는 병풍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팜스테이 마을로 시작, 녹색농촌마을로 지정된 체험마을로 도농교류 및 농촌체험학습장으로 유명세를 탔다.

크리스마스축제는 일반적인 녹색농촌체험마을에서 벗어나 마을 특성에 부합하고 독특한 차별성을 지닌 농촌체험마을에 대해 고민하던 주민들이 합의를 통해 자발적인 힘을 모아 시작하게 됐으며 마을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주민들은 크리스마스축제를 주민 98% 이상이 천주교 신자이자 나주시 지정문화재 44호인 노안성당이 마을 내에 위치하고 있는 점에 착안했다.

크리스마스축제는 이슬촌이 농촌체험마을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줬으며 현재 우리 농촌체험마을이 안고 있는 마을개발 콘텐츠의 일반화 현상에 대한 개선점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마을가꾸기에 대한 모범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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