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민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는 관계공무원과 언론인 여러분!

지난 5·31 선거가 끝나고 우리 나주시의회가 개원한지 처음으로 정례회를 시작해 오늘 마지막 의사일정을 맞이하였습니다.

▲ 정광연 의원

그러나, 본 의원은 정례회가 진행되는 동안 매우 무거운 마음과 한편으로는 왜? 우리 나주시정이 이렇게 밖에 안될 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한없는 서글픔으로 변해가고 있었습니다.

개원식에서 의원선서를 낭독하고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나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기대와 욕구가 무엇인가를 또한, 진실 되고 참다운 위민활동을 해달라는 시민의 간곡한 부탁은 온데 간데 없었지 않았냐 하는 마음 뿐 이었습니다.

저 역시 더 반문하고 더 반성해 보겠습니다. 집행부 역시 구습의 관행과 관례의 구태의연한 모습에서 되풀이되는 행태가 너무나 안타깝고 한심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이것은 시정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이것은 바로 서지 않으면 안됩니다. 반듯이    고쳐져야 합니다. 반듯이    바뀌어야 합니다.

본 의원이 성심성의 것 준비하고 노력해 '05년도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 건 및 공산장미화훼수출단지 건, 공무원징계 건 등의 시정에 관하여 본질문과 보충질문을 통해 문제 제기를 하였습니다만,

모든 답변은 아니다, 그런 일이 없다, 특정단체에 지원한 적이 없다, 불가능  하다는 식의 시장과 부시장의 답변은 매우 불성실하고 시민 앞에 사죄와 반성이 없는 행태로서 거짓답변으로 일관하므로 신뢰성이 없으며,

10만 나주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처사로서 매우 매우 한심하기 짝이 없음 의회에서 거짓말로 순간 순간을 넘기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본 의원은 지방자치법 제36, 37조 및 동법 시행령 16, 17조의 7과 나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조, 나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제7조에 의거 우리동료 의원님들이 시민의 의혹과 불신을 종식시키며 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는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 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나주시민 여러분!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과 언론인 여러분!
나주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불신의 오해를 종식시키고 하나 되는 나주시를 위하며 아름다운 나주시민 사회의 동반자적 협력 시민으로서 거듭 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