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지난달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지역금융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 나주시가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지역금융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협, 국민·광주은행 등 시중은행 지점장과 새마을금고, 신협 등 제2금융권의 이사장 등 9명이 참석했으며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1사1촌 자매결연운동 및 1사1산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각종 제품 구매하기 및 지역상가 이용하기에 솔선해서 참여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중·고·대학생에 대한 장학금지원,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사랑의 나눔 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신정훈 시장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는 100개 기업유치, 2천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밀착형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