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나주시 경제건설국장으로 부임한 장정기 국장은 “혁신도시라는 큰 축을 중심으로 나주발전과 도시개발계획을 장기적으로 수립 하겠다”고 부임소감을 밝혔다.

장 국장은 “나주시민들이 풍요롭고 신바람 나고 잘 살 수 있도록 혁신도시 완성단계에서 혁신도시라는 큰 축을 중심으로 건설 분야에서 나주의 미래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건설 사업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나주시로 부임한 장정기 경제건설국장.

특히 장 국장은 “나주 미래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며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부서별로 업무를 추진하고 모든 행정력을 한데 모아 시민들로부터 칭송받는 공직자가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장 국장은 “중앙정부와 전남도 사업은 물론 예산 확보를 위해 앞장서고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이를 즉시 해결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 국장은 또 계속되는 경기침체에 우려를 표명하며 “경제건설을 책임지는 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일자리창출과 소득증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주는 혁신도시가 완공되면 지역경기가 활성화 될 것이다”면 “혁신도시와 더불어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를 통해 나주 발전의 초석을 다져 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국장은 광주 출신으로 82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전남도 도로안전관리사업소 도로보수과장 건설재난관리국 복구지원과 시설안전담당을 거쳐 2011년 4급 직무대리로 녹색성장정책실과 전남개발공사 파견근무를 마치고 나주시 경제건설국장으로 부임했다.

평소 강력한 리더십과 소신 있는 업무처리로 직원들 사이에서 신뢰를 받고 있는 장 국장은 혁신도시 완성과 산업단지 개발 등에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장 국장은 부인 김두례 여사와 사이에 1남1여를 두고 있으며 등산 마니아로 강인한 정신을 보유하고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