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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미협, 경북 영천시와 영호남 교류전지역작가 수준 높은 작품 시민들에 선보여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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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호] 승인 2012.12.0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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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문화예술회관…창작의욕 높여

예향인의 긍지와 자부심으로 지역에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나주미술협회(지부장 김선회)가 경북 영천시와 영호남 교류전을 개최한다.

11일부터 17일까지 나주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교류전은 지역작가와 출향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과 함께 영천시 미협회원 19명의 작품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나주미협회원전은 한국미술협회 나주지부에서 주관하고 열악한 재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 영천지부 이명조 작가의 ‘겨울의 서정’
김선회 지부장은 “우리 지역은 다른 곳과 달리 여러 분야의 작가들이 거주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순수한 예술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지역거주 작가와 출향작가들을 매년 초대하고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어 김 지부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공신력 있는 대회에서 3회 이상 입선한 경력을 갖추고 있을 만큼 상당한 수준에 도달해 있다”며 “작품전을 어렵게 준비해도 관람객들이 찾아오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번 미협회원전은 올해로 38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영호남 예술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경북 영천시 미협회원 19명의 작품이 선보여 지역을 초월한 문화예술의 획을 그었다.

홍경수 전라남도지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교류전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견고하게 쌓아온 양 지역 미술인들의 축제이자 늘 어려운 환경에서도 고통을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시키고 있는 경북과 전남 미술인들이 만들어 낸 화합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이어 “직역을 넘은 창작의 결실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회가 양 지역 주민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고 훈훈하게 하며 지역 미술인들이 대중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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