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문화원(원장 윤병준)은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의 15기 단원 모집을 오는 12월 14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오디션 대상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재학생이며 오디션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생은 각 학교에 배부되는 단원모집 리플렛의 입단원서나 나주문화원 홈페이지 게시판의 입단원서, 인터넷 싸이월드에서 나주소년소녀합창단 검색후 15기 단원모집 게시판의 입단원서를 다운받아 나주문화원 사무국(☎332-5115, E-mail najuculture@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오디션은 12월 15일 11시 30분 문화예술회관 1층 연습실에서 있을 예정이며 실기심사와 면접을 통하여 단원을 선발한다.
 
실기곡은 지정곡 ‘하늘나라동화’와 자유곡 1곡(동요, 가곡등)으로 오디션에 응시할 학생은 자유곡 악보를 지참해야 한다.

나주소년소녀합창단은 현재까지 14기의 단원을 선발하여 현재 62명이 활동하고 있는 나주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나주문화원이 2005년 10월 1일 창단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일곱 차례의 정기 연주회와 영산강문화축제, 길거리 공연, 위문 공연, 크리스마스 공연, 어린이 날 공연, 영산강 강가의 가을축제, 행복한 산책 음악회 등을 통하여 나주 시민과 함께하고 있고,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기공식, 2008년, 2009년 한국합창제, 2011 KBS전국민합창대회 등을 통해 실력을 과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합창단 관계자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이번 오디션에 도전하여 음악적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더 넓은 곳에서 다른 학교의 친구들과 교류하여 체계적인 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