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 18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과 전남 도의원을 역임한 오양호씨가 제15회 전라남도 여성대회 동백대상을 수상했다.

▲ 16, 18대 전남여성단체협의회장 오양호

오양호씨는 제1회 전라남도 여성대회 개최, 한,일 여성 국제포럼 개최, 영호남 여성지도자 교류 확대 그리고 전남도여성단체협의회 사무실을 마련 등 전남여성단체 발전과 전남여성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오씨는 도·농 교류협력사업을 추진 ‘농촌에 희망을 도시민에게 농촌사랑’을 심어줬으며, 국민화합을 위한 지역 간 교류사업과 도민의식 선진화 및 공동체의식 회복운동 전개를 통해 전남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 확대에 기여 했다.

또한 오씨는 전남도 새마을 부녀회 재정자립 기반을 마련했는가 하면 새마을 며느리 봉사대, 남편의 외조상 시상, 소외된 곳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 등 새마을 조직의 위상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아 동백대상을 수상했다.

김윤아 전라남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신장 및 농촌여성 지위향상에 헌신적인 공적이 높이 인정되어 전남여성단체 전회원의 뜻을 모아 동백대상을 수여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