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나주시장은 지난 17일 ‘2012년 나주시 여성대학’에 참석해서 ‘깨어나는 나주 그 중심에 여성이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임시장은 “나주의 경쟁력은 여성인력을 얼마나 잘 활용하고 시정참여를 적극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좌우된다”고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성의 삶을 바꾸고 여성이 행복해야 궁극적으로 나주가 발전하여 희망이 있는 나주가 될 수 있다”며 나주시가 추진 중인 여성정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여성의 사회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을 약속했다.

수강생 최모씨는 “교육 전문기관인 지역대학에 위탁해서 풍성한 교육이 될 것 같은 기대가 되며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히 배워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교육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영희 주민복지과장은 “매년 여성대학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번 교육은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의 주체로써 나주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리더가 되어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8월 10일 개강한 ‘2012년 나주시 여성대학’은 9월 1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회에 걸쳐 나주시 친환경교육장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