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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과 기업 정보 공유, 포털사이트 운영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기업 집중 육성
기업지원실(실장 위귀계)는 오는 2012년 기업 활동에 필요한 각종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경영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나주시 기업 포털사이트’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과 행정의 공조시스템을 구축, 친 기업행정 실현으로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3월부터 기업 포털사이트 레이아웃 작성 및 구축에 들어가며 나주시 홈페이지 내 ‘기업지원’메뉴를 신설해 운영하며
2012년 7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역에 산재한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주도의 사업을 추진해 노인 및 여성 유휴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 소득사업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기업지원실은 2012년 1월부터 5개 마을을 선정, 지역특산품이나 자연자원을 활용한 사업,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업, 지역주민
출자를 통한 지속 자립 경영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이를 통해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나주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전통시장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공용주차장 4곳 조성으로 주차난 해소
경제교통과(과정 김봉인)는 통합시장인 나주목사고을시장 활성화를 위해 고객 편의제공 및 쇼핑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다고
밝혔다.
또 전통문화를 통한 관광형 시장 조성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등 소비자를 비롯한 외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제교통과는 나주시외 입주상인이 공동으로 부담하는 ‘전통시장 택배서비스’를 실시하고 대량 물품구매 고객의 편의를 위해전통시장 내 카트를
비치하는 등 수용자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단골고객층 확보를 위한 공동쿠폰제 도입, 민원자동발급기 설치와 금융기관 365코너 개설을 통한 민원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공예체험 및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고, 쾌적한 쇼핑공간 조성을 위한 공설마트 냉·난방 시설과
김치제조 및 체험장을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경제교통과는 시내중심권의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12년에는 남고문 인근 먹자골목을 비롯해 이창동, 영산동, 삼영동 등 4곳에
199면에 이르는 공영주차장을 확충할 계획이다.
골목길 담장이 다시 태어난다
지역 농·특산물공동브랜드 개발
시간 속으로 사라져가는 마을길과 골목길이 예전 모습으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도시재생과(과장 김원호)는 역사문화도시라는 이미지에 걸맞는 ‘원도심 골목길 담장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골목길 담장을 도심재생의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한옥단지 조성 예정지구 주변지역의 담장에 대해 정비가 실시된다.
또 나주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나주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디자인’개발에 나선다.
이는 공동브랜드 개발 및 상표등록을 통해 홍보효과 극대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대감을 낳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건립
수출 경쟁력 제고 위한 시설하우스 지원
농식품산업과(과장 김혁)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 및 소비지 대형 유통업체의 확산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군단위로 규모화,
전문화된 유통주체를 육성키로 했다.
지역민과 밀착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역량을 확대하고 유통업체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나주시는 친환경농산물의 주요 생산지인 호남권의 물류거점 기지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종합물류센터를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 출하 및 공정한 가격형성 기능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나주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FTA 등에 대응하여 시설하우스 에너지절감분야 노후시설 교체로 에너지효율성을 증대하고 원예전문 생산단지 시설의 현대화, 전문화를
통한 농산물의 품질개선으로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마을 공동급식 확대로 일손부족 해소
농업정책과(과장 김오재)는 농업인 마을 공동급식을 오는 2012년에는 200여개 마을로 확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생산성 위주의 농업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농업으로 전환과 친환경농업 기반조성 및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단지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정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관 주도의 지방농정체계를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지방농정 거버넌스 체계를
구현하기 위해 ‘나주시 농업업회의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또 2012년 보리 매입중단에 따라 보리 재배농가 소득안정사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국산밀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조사료 재배 권장 등 보리 대체작목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