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피해대책강구 등 농촌회생노력 높이 평가

최인기 국회의원이 현역으로는 유일하게 8년 연속(2004년~2011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 의원은 지난 16일 시민사회단체가 연대 구성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탁월한 경륜과 리더십으로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를 원만하게 운영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위원장으로서 FTA피해대책강구, 농협법 개정 주도 등 어려운 농촌의 회생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에 높은 점수를 인정받았다.

NGO모니터단은 농림수산부와 행자부장관 출신인 최 이원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피해보전직불제 및 밭농업과 수산직불제도 신설, 축산발전기금 조성 등 FTA 패해보전대책을 강구한 점에 주목했다.

이와 함께 농협법 개정을 주도하면서 농산물 잘 팔아주는 농협을 골자로 한 은행과 유통·경제사업 분야를 분리한 공로 등 여야 정쟁 없이 정책국감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점을 들었다.

최 의원은 “모든 것이 국회로 보내주신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충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낙후된 지역발전을 앞당기고 농민과 서민, 중산층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 의원은 21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실에서 270여개 시민단체의 연대기구인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2011년 국회 국정감사 우수위원장’ 상패를 수여받았다.(자료제공 국회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