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온 영산포농협(조합장 박정현)이지역인재육성과 어려운 농촌과 농민조합원의 가계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 영산포농협이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 3일(수) 영산포농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 2011년 조합원 자녀장학금 수여식에는 박정현 조합장을 비롯한 장학금 수혜 학생과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2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100만원씩 2,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박정현 조합장은 “나주 지역사회와 영산포농협 발전의 밑거름은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있다”며 “수입 농산물 개방으로 농촌경제가 어려워지고, 우리 농업이 위기상황이지만 우리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상품성향상에 노력하고, 전체 조합원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하며 지역인재육성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산포농협은 품질이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의한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마을을 순회하며 하계영농기술교육 및 우산각 좌담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민조합원의 애로사항을 해결 하는 등 큰 호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