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헌법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회장 오종순, 이하 평통) 15기 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

지난달 26일(화) 열린 출범식에서 나주시협의회는 57명의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 지난달 26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나주시협의회가 출범식을 갖고 자문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오종순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서 평통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결집, 중앙 정부에 건의하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헌법이 정한 대통령 자문 기관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고, 실질적인 통일 정책을 준비하고, 국민의 단합과 안보의식을 고취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인기 국회의원은 “15기 출범식을 축하하며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통일과 지역민의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또 임성훈 나주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평통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며 통일이라는 과제아래 모든 시민의 역량결집과 뜻을 모아 반목된 우리사회를 하나로 결집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평통자문회의 위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지역내 통일의 바람을 일으키는 중심에 나주시협의회가 앞장서리라 다짐하며 15기 출범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