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이 지난 20일 반남면 덕산3구 월랑마을에서 63번째 이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동봉사는 20개 분야 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번 이동봉사는 지난 12일 사전설명회를 통해 각 분야의 주민요구사항을 사전에 신청 받았으며 신청하지 않은 주민들에 대해서는 당일 현장에서 신청을 받아 서비스를 제공했다.

▲ 행복나주 이동봉사단이 지난 20일 반남면 덕산 3구 월랑마을에서 이동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방진료를 받은 윤순일(여·84)씨는 “몸이 아파도 교통이 불편해 병원에 가기 힘들었는데 이동봉사단이 와서 편하게 진료를 받았다”며 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임 시장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각 가정의 가스, 수도, 보일러, 가전제품 등을 수리해주고 건강검진으로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머리손질도 해주는 등 이동봉사단이 월랑마을 주민들에게 많은 봉사를 펼쳐 줘 매우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사전설명회를 통한 다양한 의견수렴과 다각도의 복지시책 개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공동체의식 함양과 나눔의 실천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