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8년 연속 우수국회의원 선정 영예 안아

최인기 국회의원이 18대 국회 3개년의 의정을 평가해 선정한 ‘대한민국 헌정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헌정상은 270여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이 제18대 국회 출범 이후 3년 동안 국회의원의 활동상황을 10개 지표로 계량화 해 평가 선정하는 상이다.

국회의원 의정활동 지표는 ‘본회의 출석률’, ‘대정부질문 재석률’, ‘법안발의 현황’, ‘상임위 출석률’, ‘국정감사 출석률’, ‘우수국정감사위원 선정현황’, ‘국회 윤리위 징계회부건수’, ‘제정법 대표발의 통과 건수’ 등이다.

최 의원은 지난 2004년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후 지난해까지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7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대한민국 헌정상 수상으로 사실상 8년 연속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된 것이다.

NGO모니터단은 최 의원이 행정안전위 위원 및 농림수산식품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잘못된 법령이나 제고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과 실현가능한 합리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여야 경쟁 없이 정책국감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 의원은 “모든 것이 나주시민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충실한 의정활동을 통해 낙후된 지역의 발전을 앞당기고 농민과 서민, 중산층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최 의원은 오는 22일 국회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18대 국회 대한민국 헌정상’ 상패를 수여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자료제공 국회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