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진작가나주지부(지부장 정종관)는 지난 11일 나주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3회 나주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사협본부 임원, 사회단체 및 기관장,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나주배꽃과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 나주배꽃·유채꽃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권명길의 ‘해학’

대회 금상에는 권명길의 ‘해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은상은 윤정석의 ‘유채녀’, 정병두의 ‘흥’, 동상은 김종수의 ‘소녀의 꿈’, 전은진의 ‘행복’, 이정재의 ‘한마당’을 비롯해 136명의 사진작가들이 수상했다.

나주배꽃·유채꽃전국사진대회는 매년 나주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사진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로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종관 지부장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사진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우리 나주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