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은 2일 병원정신재활센터 세미나실에서 ‘2011년 QI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 목적은 정신의료기관 간 QI정보를 공유해 정신보건 영역에서 QI활동 확산과 정신의료서비스의 지속적인 질 향상을 위해서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의료기관에서의 고객감동 경영, 병원에서의 지속적인 질 향상 관리방안, 의료기관인증제에 대한 이해, 병원에서의 QI 활동의 필요성 등이 발표됐다.

또 ‘중증질환자 전원시 지침서를 통한 전원 적절성 향상’ 등 2010년 한국의료QA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국립나주병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정신보건 영역에서 QI 활동을 확산시키고 정신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QI 정보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