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립도서관에서는 시민들의 독서열풍을 일으키기 위해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점 간담회에서는 ‘독서열풍 우리부터 시작하자’는 결의를 다졌으며 작은도서관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 나주시립도서관에서 나주시 작은도서관 활서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독서욕구 향상과 시민들의 문화의식 향상을 위해 도서관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먼저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그리고 공공도서관이 각종 자료와 운영방식을 공유하면 동일 예산으로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12개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은 “서로의 현실적 상황을 공유할 수 있는 동기가 마련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시민들의 독서열풍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 시립도서관에서는 연차적으로 나주공공도서관, 남평공공도서관과 업무체계를 구축해 상호 부족한 분야를 보충하고 시민들의 도서 및 평생교육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독서열기가 확산되고 수준 높은 시민의식 풍토를 높일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