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는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3백여 공직자가 함께 청렴도 향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나주시는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3백여 공직자가 함께 '청렴한 공직자, 투명한 행정, 깨끗한 사회'구축을 위한공무원 청렴도 향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난해 국가청렴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에서 6위를 차지했으나, 아직 기대하는 목표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판단한 시는 2006년부터는 10만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공직자로 다시 태어나기 위한 의지를 새롭게 결의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기획감사실 김미령씨와 지역경제과 장치민씨가 전 직원을 대표해 투명한 공직 사회 조성을 위한 선서문을 낭독했다.

신 시장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여 청렴 나주 구축과 함께 신뢰 받는 행정 구현에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 금품·향응 수수 공무원 문책 기준 강화, 공무원 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 조례 제정, 민원인에게 부패 방지 SMS 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청렴도 청청 지역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