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오는 17일 시청 회의실에서 조벽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를 초청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라는 주제로 나주세움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 조벽 교수

이날 강의는 세계 명강사 5인에 선정된 조 교수가 “미래를 선도할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많이 아는 것 보다는 하나라도 잘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을 강조하면서 21세기가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과 특성, 새 시대 학부모 전략에 대해 명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조 교수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기계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시간공과대학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최우수 교수상을 두 차례 수상했으며, 교육방송 다큐프라임에서 ‘최고의 교수’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되어 화제가 됐다.

현재 교과부 정책자문위원과 교과부·전경련 미래인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한국인이 반드시 일어설 수밖에 없는 7가지 이유’, ‘새 시대 교수법’, ‘이민가지 않고도 우리아이 인재로 키울 수 있다’ 등 다수가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의 능력과 특성, 우리 자녀를 인재로 키울 수 있는 희망선언을 담은 명 강연이 될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