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경제
시, 도시가스 공급 저소득층 외면주택관리공사 보일러교체 난색에도 뒷짐
김민주 기자  |  minjukkr@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208호] 승인 2006.04.10  00:0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용산주공1단지 주민들 집단민원 움직임

나주시가 저소득층의 도시가스 공급 혜택을 외면하고 있는 가운데 용산주공1단지 주민들이 집단민원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10월 도시가스를 공급할 목표로 가스공급배관 35km를 9월말까지 설치완료하고 공동주택 5,900세대, (주)엘지나주공장, 한국3M나주공장, 남양유업과 나주시청, 동신대 등 공공기관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 하반기부터 가정용, 업무용, 영업용 등 공급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조사를 통한 연간 공급계획을 수립해 공급구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홍보했다.

그러나, 정작 도시가스 공급혜택을 받아야할 저소득층에 대한 대책마련은 뒷전인 채 갑작스럽게 홍보에 치중하는 것은 여론을 무마하려는 얄팍한 속셈이 아니냐는 비아냥거림이 일고 있다.

실제로 나주시는 도시가스 공급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한 후 궁금증을 안고있는 시민들에게 이렇다할 사업진행 상황이나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배포된 보도자료는 용산주공1단지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희석시키고 시민들에게 치적을 알리는 데만 급급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공동주택을 제외한 일반가정용과 영업용의 공급계획도 수립하지 않은 채 올 하반기부터 사업의 타당성을 종합검토 하겠다고 만 밝히고 있어 그 시기가 언제가 될지 막막할 뿐이다.

일반가정용과 영업용은 사용자부담 원칙에 의해 수요자가 공사비를 부담해야 한다. 때문에 되도록 일정한 구간에서 많은 세대가 동시에 공사를 해야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망건 쓰다 장 파한다'라는 속담이 있듯이 계획만 수립하다 몇 해를 넘길지 알 수 없는 답답한 행정에 시민들의 가슴앓이는 깊어만 간다.

김민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신정훈 정치’의 빛과 그림자
2
시의회를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視線)
3
시의회, 나주혁신산단 650억 보증채무부담 동의안 상정보류
4
생태블럭 설치하고 뜯어내고…예산낭비 표본
5
스마트생태문화도시조성센터, 출범 3개월 째 밑그림만 그리고 있어
6
나주호 둘레길 11km 조성, 명품 관광지로 거듭나게 돼
7
4.15 국회의원 선거…나주·화순지역 3명 후보 등록해
8
나주시립합창단 감독 비위 의혹…경찰조사로 시비 가려질 듯
9
나주시 구진포 아찔한 급경사 철 계단의 용도는?
10
남평지역발전협의회…신정훈 후보와 간담회 열어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전남 나주시 예향로 3803 (이창동) 2층 나주투데이  |  대표전화 : 061)334-1102~3  |  팩스 : 061)334-1104
등록번호 : 전남 다00334   |  발행인 : 윤창화  |  편집인 : 이철웅  |  e-mail : njt2001@hanmail.net
Copyright © 2013 나주투데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