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와 농어촌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사)농어촌정보화지원전남북협의회(이하 농정협)가 나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2006년부터 활동을 해온 농정협은 2009년 정식인가를 받았는데, 주력 사업 분야로는 컴퓨터, TV 등 전자제품 재활용사업(무료수거)과 장차법에 의한 웹 접근성 인증 심사사업&웹 접근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하고 있으며, 각종 행사의 전시부스 렌탈, 시공 사업을 하고 있다.

2011년 20명의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10억의 매출목표를 설정하고 전 직원이 신앙심으로 뭉쳐 상호 이해와 화합으로 힘을 모아 상생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전남은 16개 도시 중 취약계층 비율이 높고 정보격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지역으로서 일자리 창출과 정보화촉진사업에 있어 정부지원 및 각 기관 단체장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사회적기업 노동부인증을 계기로 농정협의 농어촌지역 일자리창출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노력에 사회전반에 걸친 관심과 지원이 확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