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푸른상담센터(소장 천영경)에서는 지역 내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자아정체성 찾기와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동 지원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2일부터 8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집단상담을 총 6회에 걸쳐 실시해 자아정체성을 확립해 나가며 비즈공예를 통해 만족감과 성취감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목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성폭력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게 하고 성취감을 통해 자신감을 불어넣으며 집단 활동으로 공동체의식과 올바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데 있다.

천영경 소장은 “날이 갈수록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성폭력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늘푸른상담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아동들이 안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