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나주교육청(교육장 서상락)은 지난 15일 나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명품 교육도시 나주의 인재 육성’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2010학년도 내 고장 학교 보내기 학부모 연찬회를 개최했다.

▲ 나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0학년도 내 고장 학교 보내기 학부모 연찬회를 개최했다.

나주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부모, 중, 고등학교 교장, 중학교 3학년 교사 등 140여명이 참석한 본 연찬회에서 전남과학고 박광춘 교장은 “우수학생들은 나주 이외의 지역에 소위 명문고라고 불리는 학교로 진학한 경우보다 오히려 내 고장 고등학교에 진학해 대학에 들어가는 것이 대학 입시에 유리하다는 것을 3년간의 종단분석을 통한 통계수치를 통해 학부모들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나주교육진흥재단 이웅범 사무국장은 “명품교육도시를 위한 인재육성방안과 장학금 지원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어 주었으며, 나주시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는 각각 학교별로 다양한 홍보자료를 가지고 입시설명회를 전개”했다.

서상락 교육장은 “관내 고등학교의 충실한 교육과정 운영과 교사들의 헌신적인 학력향상을 위한 노력과 학교에 대한 지역사회의 신뢰,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와 나주교육청의 적극적인 행, 재정적 지원으로 시는 명품교육도시, 꿈과 보람이 샘솟는 New Dream 나주교육으로 거듭날 것을 확신하며 부모님들의 현명한 선택만이 자녀의 미래를 달라지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