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재향군인회(회장 양경완)가 지난 18일 완도 신지 휴양림에서 참전용사들에 대한 보훈정책개선과 북한 핵 개발에 따른 안보위기 대응전략 전반기 율곡포럼을 실시했다.

▲ 지난 18일 나주시재향군인회가 보훈정책개선 및 안보위기 대응전략 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나주시재향군인회 임원과 이사, 읍면동 회장과 향군여성봉사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의와 결의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경완 회장은 “북한이 국제사회와 유엔의 경제제제로 국제사회에서의 고립화에 따라 체제유지를 위해 미사일실험 등 돌발행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향군이 시민안보의식 고취에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양순용 부회장은 지난 정부들이 추진한 북한경제원조에 대해 설명하고 평화통일을 위한 군사적 긴장완화와 남북교류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강의를 이어갔다.

한편, 나주시재향군인회는 하반기에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등을 대상으로 안보포럼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