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에서는 새해을 맞아 관내 ‘90세이상 장수어르신’ 316명을 대상에게 안부 및 건강 살피기 가정방문을 집중 실시했다.

초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현재 65세 인구 20,714명으로 전체 인구의 22.4%에 접어들면서 노인인구에 대한 건강관리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노인 가구을 방문해 기초건강조사를 실시후 대상자에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90세이상 장수어르신’ 건강관리는 2006년 건강실태조사 실시 후 보유질환(관절염154명, 고혈압42명, 당뇨8명, 치매9명 기타31명, 양호72명) 상태에 맞게 양, 한방진료, 치과, 물리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장수어르신 건강관리는 독거노인 및 거동 불편자에게 개인위생관리, 영양불량 어르신은 영양제 및 영양식이 지원, 배뇨. 배변 실금 환자 기저귀 제공, 중증, 와상환자에게 에머메트리스 대여 등 다양한 보건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면 이번 집중 방문기간에도 전대상자에게 영양제를 지급하고 있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밝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 및 노인들에게 필요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 및 가정에게 정신적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역의 건강파수꾼이 되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