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생활체육 배드민턴협회 배꽃클럽 박광렬 회장 취임식이 지난 7일 기관단체장들과 동호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초등학교 이화관에서 열렸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배꽃클럽은 나주생활체육 배드민턴을 활성화시키고 회원상호간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앞장서온 명실상부한 명문 클럽이다"고 자부했다.

▲ 박광렬 회장

이어 "생활체육인 배드민턴을 통해 회원의 체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지역사회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또, 박 회장은 "지난해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민들에게 금빛 스매싱으로 기쁨을 안겨줬던 배드민턴은 생활체육의 일익을 담당하며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면서 "타 클럽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우리지역의 이미지를 높이는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생활체육 배드민턴 배꽃클럽은 그동안 전남도민생활체육대회 및 각종 광주전남지역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나주인으로서 긍지를 높여왔으며 동호인간의 스포츠교류를 통해 우의를 다지는 등 나주역사성과 현재, 미래비전을 홍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 회장은 "앞으로 클럽을 운영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임기 동안 한층 더 발전하는 배꽃클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