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광주지역 나주지구협의회(회장 정경진)는 지난 14일 나주시민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지구위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국회의원과 강인규 의장을 비롯해 광주지방검찰청 박재권 형사 2부장검사와 기관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지난 14일 나주시민회관에서 정경진 회장의 이·취임식 및 지구위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최종열, 김광남 위원 등이 표창패를 수상했으며 이임하는 윤광 회장은 광주지방검찰청 황희철 검사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주지구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정경진 회장은 생활이 어려운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해 겨울용 극세사 고급침구 50벌(시가 300만원)을 나주시청 사회복지과에 전달했다.

평소 김 회장은 지역을 뛰어 넘어 소외계층을 돌보는데 앞장서왔을 뿐만 아니라 영산포공용터미널 주변의 청소를 20여 년 동안 매일 지속적으로 하고 있어 칭송이 자자하다.

또,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장관과 법무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규칙과 법이 지켜지고 준법운동이 생활화될 때 우리 범죄예방위원들의 역할과 봉사는 더욱 값진 것이라 생각된다"며 "조직의 화합과 활성화에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