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초등학교 덕용관에서는 지난 12일 어린이 난타 뮤지컬 「임금님의 음식 투정」공연이 있었다. 전남 교육청 주최로 열린 이번 공연은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극'의 일환으로서 사단 법인 한국반달 문화원 광주지부 소속 '극단 반달'이 열연했다.

▲ 지난 12일 봉황초등학교 덕용관에서 어린이 난타 뮤지컬 '임금님의 음식 투정' 공연을 가졌다.

극단 반달은 지난 10년 동안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인형극과 아동극을 공연하고 있는 극단으로서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공연을 하는 전문극단이다.

이날 공연한 임금님의 음식 투정은 반달 극단 단장 김정선 선생님을 비롯해 성인 배우 5명, 어린이 배우 3명이 준비한 아동극으로서 봉황초등학교 전교생 190명으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봉황초등학교 류제경 교장은 "이날의 행사 외에도 찾아가는 과학교실(광주교육대학 주관)과 찾아가는 미술교실(한국미술협회 나주지부 주관)등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며 "보고, 듣고, 느끼는 교육을 통해 봉황초등학교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가는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봉황 시민기자 최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