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고향 나주발전을 후원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로 나주출향향우회장단협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윤중구 회장

지난달 31일 순천 유심천관광호텔에서 나주출향향우회장단협의회장에 취임한 윤중구 회장(현 순천향우회장)은 회장단협의회 역할에 대해 강조하면서 취임소감을 밝혔다.윤 회장은 "70년 초 고향을 떠날 때만 해도 27만 나주군민이라 했지만 지금의 나주시 인구는 10만 안되는 걸로 알고 있지만 나주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우리 협의회의 형태보다 더 진일보하는 협의회로 발전시키고 전국 각 지역향우회가 동참하고 활성화 시켜 나가는 선도자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우리 고향 나주는 고대문화권 복원사업, 영산강 뱃길 복원사업, 혁신도시 건설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미래 천년을 맞이할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전국 70만 향우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고향 나주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한국소방공사협회 중앙회장과 전남 경영인 연합회장, 순천·광양 상공회의소 수석감사를 역임하는 등 경제분야에 남다른 식견을 지니고 지역발전에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