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2008년 노인일자리사업이 4월 1일부터 읍·면·동과 나주종합사회복지회관, 노인복지회관, 영산포종합복지회관, 도울노인복지센터 등에서 개최됐다.

▲ 4월 1일부터 읍·면·동과 나주종합사회복지회관, 노인복지회관, 영산포종합복지회관, 도울노인복지센터 등에서 개최됐다.

시는 이번 사업에 11억6천8백5십5만 원을 투입해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노인 총 672명이 참가하는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시장형(35명), 교육형(270명), 공익형(387명)등 3개 부문 유형으로 국도변정비, 자연정화활동, 불법주차관리 등의 일을 하게 되며 1일 4시간 근무(주 3일)에 월 20만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65세 이상 건강하고 능력 있는 노인들이며, 기초생활 보장수급자는 제외됐다. 

이재홍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노인일자리사업의 계기로 노인들이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보람되고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특히 노인들이 경제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건강하고 능력 있고 일할 의사 있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실제적인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일반노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