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 2년째를 맞아 나주시 건설교통행정을 이끌어갈 김명우 건설교통국장이 부임했다.

신임 김 국장은 전라남도 도로교통과 도로공항계획담당으로 근무하다 지방기술서기관(토목)으로 승진한 후 지난 6일자로 나주시 건설교통국장의 중책을 맡아 업무를 시작했다.

김 국장은 "나주의 백년미래 초석을 다질 혁신도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하는데 매진하겠다"며 "고대마한문화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나주에서 근무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해남 출신으로 광주농고 농업토목과와 광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남대 산업대학원에서 공학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재로 73년 장성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80년 전라남도로 전입한 김 국장은 농지과, 도시과, 도로과, 공영개발사업단 등을 거치면서다양한 행정경험과 현장체험을 통해 토목분야 전문가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나갔다.

이 후 공직생활을 시작한 장성군에서 건설과장 직무대리를 거쳐 지방토목사무관으로 승진했고 전라남도로 다시 전입 후 도로교통과 도로공항계획담당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평소에도 공부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있는 김 국장은 업무능력과 리더십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장중심의 행정과 과감한 추진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 국장은 "천년고도 목사고을 나주에서 건설교통행정의 중책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나주, 쾌적한 도시환경을 갖춘 나주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