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에 역주행하는 '최상급 한우+로컬푸드 꾸러미' 특가상품이 출시돼 관심을 끈다.  

 

나주시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나주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상품 한우·한돈 꾸러미 특가전을 연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선보이는 꾸러미는 나주축협에서 도축한 1등급 품질의 한우·한돈과 산지 신선 농산물 5~9종으로 구성했다. 

 

'한우 꾸러미'는 꽃등심 300g·부채살 150g을 기준으로 5만원이며, 한돈 꾸러미는 삼겹살 400g·목살 400g을 기준으로 3만원에 판매한다. 

 

특가 꾸러미는 나주몰 단독 예약 상품으로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만 5월 중 '2일·7일·9일' 총 3회에 걸쳐 배송한다. 

 

구매 신청일을 기준으로 4월30일까지 주문한 상품은 5월7일에, 5월3일까지 주문한 상품은 5월9일에 각각 배송한다. 

 

구매 예약 소비자에겐 무료배송 혜택과 함께 '2023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쌀 브랜드'에 선정된 '왕건이 탐낸 쌀'(500g)을 이벤트 상품으로 증정한다. 

 

나주몰에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착한 먹거리·어버이날 효(孝)선물 특가전'도 진행하고 있다. 

 

쌀·육류·숙성 홍어·유정란·요거트·장류 등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윤병태 시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나주로컬푸드 식재료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식사로 가족 간 정겨운 시간을 보내 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알뜰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로컬푸드 이벤트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