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종석)은 오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신인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나주화순지역위원회는 당헌,당규에 따라 30~40대 여성·청년·장애인 등 정치 신인을 집중 발굴해 정치권 세대교체와 함께 정당 지지율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당헌 제108조 5항에 따르면 경선에 참여한 여성후보자, 장애인후보자(중증장애인), 청년후보자(당해 선거일 기준 만 42세 이하)는 본인이 얻은 득표수의 100분의 25를 가산하게 되어 있다.

또 청년후보자는 당해 선거일 기준으로 만 29세 이하는 100분의 25를 가산하고, 만 30세 이상부터 만 35세 이하는 100분의 20을 가산하고, 만 36세 이상부터 만 42세까지는 100분의 15를 가산토록 해 나이별 가산점 차별을 두고 있다.

최종석 위원장 직무대행은 "정치신인 가산점 부여에도 불구하고 선뜻 정치일선 현장에 나서는 이는 많지 않는 것은 기득권 위주의 높은 벽 때문"이라면서 "당의 세대 교체와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도록 대폭적인 문호개방과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위원회에 지방선거기획단(단장 이재태)을 설치해 지방선거 후보발굴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과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중이다.

또한 여성, 청년 등 부문조직과 간담회를 통해 할당실현과 후보발굴 계획 등을 논의하는 한편, 유능한 정치신인들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