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 소중한 너!”라는 주제로 권리증진 캠프를 통해 아동권리에 대한 기본적 정보를 제공하여 아동들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알게 함과 동시에 자신은 물론 타인의 권리도 소중함을 깨달아 서로를 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 나주시드림스타트센터가 보호 아동을 대상으로 권리증진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권리캠프는 나주시 드림스타트 보호 대상 아동 32명이 함께 참여하여 1박 2일의 일정으로 조별 공동체 활동을 하며 협동심을 기르고 전문강사를 통해 권리 증진에 대한 교육 및 인종차별에 대한 시선과 소중한 성에 대한 교육 등을 통해 자신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시간들로 이루어졌다.

참가한 아동들은 조별 친구들과 도미노로 인권을 표현하기 위해 서로 생각을 모으고 작품을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협동심과 자긍심을  기르고, 저녁시간엔 인권영화를 감상하고 서로의 감상 평을 나누기도 하고 자신만의 권리 선언문을 작성하여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지루하게 여길 수도 있는 ‘아동의 권리’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놀이를 통해 스스로 생각하며 알아가게 하는 좋은 기회였다.(자료제공 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