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역점시책 공유 시정에 대한 공감대 형성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우리도 그 변화에 발맞춰 함께 움직여야 합니다. 모든 공직자들이 변화된 마인드로 시정을 추진해 나주 미래를 열어 가는데 힘을 모읍시다.”

취임 10개월여를 맞은 임성훈 시장이 ‘미래를 열어가는 힘, 변화입니다’를 주제로 민선5기에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10대 역점시책을 전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 지난 14일 임성훈 시장이 ‘미래를 열어가는 힘, 변화입니다’를 주제로 정책설명회를 가졌다.

나주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간여 동안 가진 강연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각종 정책의 목적과 추진방향, 구체적인 실행방법을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했다.

임 시장은 먼저 “시장과 직원들의 생각이 일치해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면서 “시정을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속도감 있고 생산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정책설명회를 마련한 취지를 밝혔다.

이어 임 시장은 인구 10만 붕괴와 초고령사회 진입, 지역경제 침체를 ‘나주의 3대 위기’로 규정하고 일자리 창출, 문화관광진흥, 농업경쟁력 강화 등과 관련한 본인의 견해를 밝혔다.

또 영산강 살리기 사업,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과 맞춤형 복지체계구축, 혁신도시 활성화와 천연염색 산업화, 도시재생사업과 원도심 활성화, 성공적인 전남체전 등에 대해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임 시장은 “공직자들이 변해야 나주가 변하고 나주가 변해야만 후손들에게 발전된 미래를 넘겨줄 수 있다”면서 “나주변화의 첫 단추를 청결과 정리정돈에 힘써 22일부터 개최되는 전남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자”고 직원들의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