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드림스타트센터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5주간 드림스타트 아동 중 비만 위험이 있는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비만탈출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 나주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지난 21일부터 5주간 비만탈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비만탈출교실은 나주시 보건소 및 휠라 나주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운영중이며 체지방측정 및 영양교육, 수영복 및 수영 강습비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받아 가족과 함께 S라인 만들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소아 비만의 위험성을 알고 가족들의 식습관 등도 함께 바꿔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내 비쳤다.

시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아이와 가족이 이번 비만탈출교실 프로그램 제공으로 신체 및 정서적으로 큰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 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