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소장 김정희)은 지난 10일 30여명의 여가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성산 사랑' 캠페인을 가졌다.
 

▲ 나주시 보건소가 여가지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금성산 사랑’ 캠페인을 가졌다.

나주시는 노인 인구가 전체인구의 23%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경로당을 중심으로 '9988체조교실'을 활성화시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여가지도자들이 있다.
 
여가지도자는 보건소에서 자체 양성한 어르신 건강증진 전문 요원으로 현재 30여명이 140개소의 경로당을 순회하며 매주2회 이상 '치매예방체조, 신바람 웃음체조, 걷기 라인댄스, 근력, 유연성강화 운동,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운동과 여가지도를 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어르신들의 '삶의 질'향상에 분주한 여가지도자들이 금성산에서 자연보호 켐페인을 실시했으며, 이 행사에 참여한 남평읍 김모씨는 여가지도자로서 어르신들의 환한 모습을 보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금성산을 찾아온 등산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