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지난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음식문화개선을 선도하고 있는 정부, 지자체와 외식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음식중앙회가 공동으로 범 국민결의 대회를 개최해 음식문화 개선을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 음식문화 개선 범국민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차릴 때는 먹을 만큼 먹을 때는 남김없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상면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정회석 환경청장, 홍경섭 부시장, 22개 시,군 지회장과 음식점 업주 등 5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음식문화개선 범국민운동본부와 한국음식업 중앙회 전남지회, 동아일보에서 주관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개최됐다.

▲ 전라남도가 지난 8일 음식문화 개선 범국민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반찬, 국, 찌개 등 함께 떠먹는 습관은 버리고 개인별 위생찬기 사용 집게, 국자, 앞 접시를 사용하는 습관을 생활하도록 해 식품으로 인한 각종 위생을 예방하며 음식문화를 국제수준의 음식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이상면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는 10월에 우리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F1그랑프리대회,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 2013년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있다면”서 “남도 고유의 맛깔스런 음식문화가 국제화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음식점 협의회 관계자는 "좋은식단제 조기정착으로 위생적인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업소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해 식품으로 인한 각종 위생을 예방해서 남도의 좋은 식단으로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남은 음식제로운동 실천 결의문 낭독하고 참가자 전원 문화예술회관부터 시청 앞까지 가두캠페인 피켓홍보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