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제5대 나주시장이 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돌입, 향후 4년간 나주시정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첫발을 내딛었다.

임 시장은 이날 오전 충혼탑과 정렬사를 참배한데 이어 10시 문예회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들과 시민 등 8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 임성훈 제5대 나주시장이 1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동을 거는 첫발을 내딛었다.

임 시장은 취임식에서 “청렴한 목민관, 나주발전에 앞장서는 시장이 되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1만개 일자리를 만들어 나주경제를 회생시키고 최상의 복지와 교육환경, 잘사는 농촌, 문화·관광도시로 만드는데 힘을 쏟겠다”고 시정방향을 제시했다.

취임식을 마친 임 시장은 시청에 도착, 현관에 도열한 시 직원들로부터 꽃다발과 박수를 받았고 도열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는 등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어기자간담회에서 취임식에서 밝혔던 주요 내용을 강조한 뒤 “상식이 통하는 소통행정, 경제로 가꾸는 혁신행정, 살고 싶고 돌아 올수 있도록 만드는 농업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또 “문화·관광도시와 선진교육환경과 더불어 복지나주건설에도 매진 하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이어 사무인수서에 서명한 뒤 공무원들과 지역민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를 갖고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점심을 한 뒤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자료제공 나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