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332부대 4대대(대대장 김병훈 중령)는 지난달 28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주시재향군인회와 함께 관내 6.25참전용사 및 향군관련 안보. 보훈단체장 30여명을 초청 부대 위문행사를 가졌다.

▲ 지난달 28일 나주시재향군인회 및 참전용사 부 대 개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 6.25전쟁 참상에 관한 영상을 관람 당시 처참했던 전쟁의 실상을 통해 다시는 이 땅에 6.25와 같은 동족상잔의 전쟁이 되풀이되어서는 안된다는 교훈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면서 국난극복의 전쟁영웅 참전용사들을 위로했다.

이날 80노령의 참전용사들은 부대 사병들의 생활관을 돌아보고 해방 후 굶주림 속에서 전쟁을 수행했던 60여년전 당시의 군 생활을 회고하면서 눈시울을 적셨다.

양경완 재향군인회장은 “부대초청 방문을 계기로 나주향군과 나주대대가 유기적 업무협조를 통해 향토방위에 만전을 기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