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달 6월17일부터 남평읍을 시작으로 10일간 도로명주소 방문고지에 따른 이, 통장 대상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 교육은 지난 20일 부터 도로명주소 방문고지에 따른 절차 및 방법 등을 설명, 도로명주소에 대한 보다 정확한 내용을 직접 전달함으로써 인지도를 높이, 앞으로 방문고시에 따른 혼란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

▲ 나주시가 지난 17일부터 도로명주소 방문고지에 따른 이·통장 대상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나주시 도로명주소 대상자는 소유자와 점유자를 합쳐 4만1천세대로 2개월간 이, 통장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도로명주소 고지 서명부를 확인 받은 후 고지할 예정이며, 고지 대장자를 만나지 못할 때는 9월중에 서면고시를 할 예정이다.

이어 도로명주소 방문고지 2회 이상 및 우편고지가 이뤄지지 못한 경우에는 12월경에 공시송달 후 전국 일제 고시하여 법적 주소로 2012년부터 전면 사용될 예정이다.

도로명주소 LED 지역안내판은 높이 2,5m, 폭 1m의 강화유리판 재질 표지판으로 도로명을 표시해 시민이 도로명주소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24시간 안내한다.

특히 지역안내판 앞면에는 우리 지역 도로명 안내도를, 뒷면에는 주요시설, 관광명소 등을 표시하여 우리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의 길 찾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