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성북동에 위치한 정보화마을이 매년 매실 체험행사를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송촌홍고추 정보화마을이 체험행사를 통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자료제공 나주시)

홍고추로 유명한 송촌홍고추 정보화마을은 지난해부터 특색 있는 체험행사를 추진해왔으며 지난 4일 광주 빛고을초등학생 130여명의 신청을 받아 인접한 매실농원에서 매실수확 및 매실액 담기 체험행사를 병행했다.

매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송촌홍고추 마을을 방문해 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등 농촌생활을 통해 수확의 기쁨까지 맛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수필 정보화마을 위원장은 “마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인근 대도시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을 중심으로 한 특색 있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지원해 농가소득 창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