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T/F팀 가동 관련절차 신속처리 방침

빛가람 혁신도시 15개 이전기관 가운데 최초로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가 혁신도시 본사착공을 위한 건축 인·허가 사전협의에 착수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파연구소 전영호 팀장과 관련 건축설계사무소 관계자가 나주시를 방문, 건축 인·허가를 위한 사전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가 혁신도시 본사  착공을 위한 건축 인·허가 사전협의에 착수했다.

이날 협의는 주무부서인 건축과와 협의부서인 도시과, 사회복지과, 상하수도과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건축 인·허가에 필요한 각종 구비서류와 추가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한 문답으로 이뤄졌다.

전파연구소는 45,600㎡ 부지에 건축연면적 14,693㎡로 사업비 533억원이 투입되며 2012년말 까지 144명의 인원이 이전하게 된다.

전파연구소는 이날 협의를 토대로 9월 본사건축착공을 위한 서류를 6월 11일 접수할 예정이며, 우정사업정보센터도 6월 건축인·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T/F팀을 가동해 최대한 조속히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전KPS가 지난 25일 혁신도시 홍보관에서 청사현상설계공모 설명회를 개최해 지금까지 한전, 전력거래소, 우정사업정보센터, 전파연구소, 농업연수원 등 총 6개 기관이 청사설계 발주를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