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양분 종합관리로 명품 나주배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지난 26일 ‘배사랑우리작목반’이 농가를 대상으로 양분 종합관리 컨설팅을 개최했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탑프루트 심사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은 ‘배사랑우리작목반(대표 김진호)’ 20여 농가를 대상으로 양분 종합관리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컨설팅은 농촌진흥청 박진면 박사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배 수분관리의 기본원리와 중요성 및 토양점검을 통한 적정시비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컨설팅에 참가한 농가들은 “올해 이상저온과 잦은 강우로 배 수확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올바른 양수분 관리로 최고품질의 명품 나주배 생산은 물론 타 지역 배와 차별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명품 나주배 만들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