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18일 시 보건소회의실에서 관내 모범음식점 업주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도 음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친절, 봉사, 서비스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오는 10월에 우리 도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F1그랑프리대회, 2011년에 나주에서 개최하는 제50회 도민체전, 2012년 여수세계엑스포, 2013년 순천국제정원박람회 등 다양한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남도 고유의 맛깔스런 음식문화가 국제화에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식점 업주들은 결의문을 통해 "좋은식단제 조기정착으로 위생적인 음식문화개선에 앞장서고 업소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해 식품으로 인한 각종 위해를 예방해서 남도의 좋은 식단으로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자"고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