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보건소(소장 김정희)에서는 지난 12일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초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맘맘맘 산모교실’을 열었다.

▲ 지난 12일 나주시보건소가 초보 임산부를 대상으로 ‘맘맘맘 산모교실’을 열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초당대학교 김안자 교수는 “임산부가 영양과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건강이 결정 된다”며 임산부 영양과 건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태어날 아기를 위한 모빌 만들기를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송월동 김영아(32)씨는 “모빌 만들기는 힘들었지만 태어날 아기를 생각하면 설레고 행복한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극복과 함께 건강한 아이를 낳아 건강한 인적자산을 만들기 위해 임산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